'사회'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05.26 조의문 2
  2. 2008.05.12 시티에 불고 있는 격한 바람
  3. 2008.04.30 불야성의 도시, 악몽이 계속되는가. 1
  4. 2008.03.15 헬라이오 시티에 멜트 연구소 건설 1
  5. 2008.03.14 화이트데이 사탕에서 마약 검출 4
  6. 2008.03.10 메이드복 유행예감. 4
  7. 2008.03.09 사람을 찾습니다. 4

조의문

 본 조의문은 고전산문 중의 하나인, 유씨부인의 <조침문>을 베이스로 해서 각색된 글입니다. <조침문>의 원문은 포털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 덕린화양의 출생이나 성장비화나 성격(..) 같은 요소들은 작성자가 대충 뻔한 패턴으로 밀고나간 감이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 외 언급된 내용들은 동양풍 이벤트시기에 달리신 카니스 여러분의 로그내용에 가능한 한 부합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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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모년 모월 모일에 행자 모인이 두어 자 글로서 불귀의 낭자께 고하노니,

인간세상 가운데 중요한 것이 모에로되, 세상 사람이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할일이 도처에 널린 바이로다. 덕 낭자의 죽음은 한낱 픽션이나 내가 이렇듯이 슬퍼함은 그녀에 대한 나의 정회가 남과 다름이라. 오호 통재라, 아깝고 불쌍하다. 모에를 외치며 즉사한 낭자의 심중이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을진데 어찌 인정이 그렇지 아니하리오. 슬프다. 눈물을 잠깐 거두고 심신을 겨우 진정하여 그녀의 굿즈와 우리의 댓글을 총총히 적어 영결하노라.


십팔 세 린화는 권문세족 덕가의 삼녀라. 명문 덕가는 왕실의 종친이요, 귀비의 집안으로서 교복전사 일녀, 메이드걸 이녀 모두 빼어난 미녀로 각자 모에한 훈남을 찾아 살림..아닌 할렘을 차렸으나, 오직 삼녀 린화만 그 재주에 비해 미모가 박색하여 혼기를 지나도록 궐밖 출입을 삼가니라. 식음을 전폐하고 별당에 틀어박혀 모 게임, 모 노블, 모 애니의 사서 삼경을 독파하고 수월히 공략본을 읊으며 깨본 엔딩만 무한반복이라. 훈남을 섭렵하되 온갖 것이 2D로니 얻은 것은 모에로되 놓은 것은 정줄이라. 방콕에 세월 가는 줄 모르니 어찌 두렵고 심란치 아니하리오.


낭자의 신세 박명하여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재산을 물려받았으되, 그 용모를 마주대하기 두려워 온갖 캐릭터가 멀리하니, 인명이 모질게 질기어 일찍 죽지도 못하고, 잡아준다는 요괴도 없더라. 가산을 탕진하여 굿즈에 마음을 붙여 그로하여 시름을 잊고 생애를 도움이 적지 아니하더니, 오늘날 낭자를 영결하니 오호 통재라. 이는 귀신이 도피하고 하늘도 외면하심이로다.


아깝다 낭자여, 어여..쁘진 않다 낭자여. 그대는 미묘한 취향과 특별한 집중력을 가졌으니, 덕후중의 명물이요 그들중의 쟁쟁이라. 멍뎅하고 둔하기는 접속률 쩔 때의 렉이요, 심지 굳세고 곧기는 만고의 충절이라. 추호같은 부리는 피규어를 낚을 듯 하고, 뚜렷한 귀는 온갖 성우의 보이스를 구분해 내는 듯한지라. 앞치마와 레이스에 메이드를 모에할 제, 그 민첩하고 신기함은 귀신도 놀라는 듯 하니, 어찌 범인들이 알아챌 바리요.


오호 통재라. 신간이 귀하나 손에서 놓을 때도 있고, 유행이 바뀌나 대세를 거스를 때 있나니, 낭자의 미묘한 매력이 로그의 전후에 수응함을 생각하면, 신간에게 지고 동인지에 지는지라. 양갈래로 머리 묶고 비단으로 몸을 둘러 꽃을 들고 배회하나 모두가 피하는지라. 밥 먹을 때 로그 보고 자기 전에 로그 보아 이벤트 동안 낭자로 더불어 벗이 되어, 새벽까지 달려보며, 새로고침 챙겨보며 누비며, 호며, 감치며, 박으며, 공그릴 때에, 동접자를 낚았으니 봉미를 두르는 듯, 로그를 줄줄이 꿰어 갈 적에 상인이 반해보고, 요괴가 GG치며, 제도령이 약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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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금년 오월 이십삼일 술시에 희미한 모니터 아래서, 로그를 그리다가, 무심중간에 새로고침 클릭하니 깜짝 놀라와라. ㅎㅇㅎㅇ 덕낭자여. 칼에 찔려 숨졌구나. 정신이 아득하고 혼백이 산란하여 마음을 빻아내는 듯, 두골을 깨쳐내는듯, 이윽도록 기색혼절 하였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로그를 들여다 본들 서방님 모에가 눈물난다. 요괴를 물리쳐도 장생불사 못하였네. 정인의 도포에 덮이어늘 어찌 능히 눈이 감길손가. 한번 죽고 또 죽은 듯, 불쌍하다 덕낭자여. 이벤트는 끝났으나 덕낭자는 이미 없네


오호 통재라. 일단 불쌍한 탓이로다. 무죄한 네가 죽다니 생긴 게 죄라. 누구를 한하며 누구를 원망하리오. 후덕한 성품과 집요한 재질을 나의 힘으로 어찌 바라리오. 등굽은 체형은 눈 속에 삼삼하고 특별한 모에는 심회가 삭막하다. 네 비록 픽션이나 무심치 아니하면, 다음 생에 일편단심을 다시 이어, 메이드모에와 서방님모에를 한가지로 하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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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마다 로그정리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주옥같은 로그들이 너무나 많아서.. ㅠ///ㅠ 허가받은 하크님과 로지님의 로그를 잘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 :: 2008. 5. 26. 00:58 :: cpc

시티에 불고 있는 격한 바람

하이라이트 로그 모음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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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도 좋다! 반대하실 분은 이 로그에 홍보염장을 덧붙여 주세욧!>ㅁ<



커플홍보 로그와 솔로부대 로그를 모집합니다.

스밀로돈에 오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첫 고백 용자에게는 카니스 부대 전원의 선물이 증정됩니다(아마도)
2개월 반은 짧습니다. 마음에 들면 고백합시다.

그 외의 제보는 dnsdudwkgksxp@Emrjdnsapdlf.com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 :: 2008. 5. 12. 20:58 :: cpc

불야성의 도시, 악몽이 계속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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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라이오시티는  폭력, 상해, 살인 사곤에 대한 불감증을 앓고 있다.

대학생(데일 브라운(20), 헬라이오 출신)의 토막살인사건은 범죄가 잦은 헬라이오시티가 낳은 가슴 아픈 사건이다. 마수로 인해 부모를 잃어, 시설을 전전한 데일은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들 정도로 타의 모범이 될만한 건실한 청년이었다. 그가 아르바이트 하던 장난감 가게의 주인 데이비드 이토(56)는 그를 순박하고 착하고 순수한 청년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질 못했다. 데일 브라운은 네바다 주립대학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2학년으로 학업성적, 사회 수행도에 있어서 최고를 달리는 우수한 학생이었다. 그는 지난 25일 장난감 가게 아르바이트 후에 실종되어, 28일 할로윈 스트리트의 사창가의 골목에서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 되었다.

시체의 상흔으로 보아 고문을 받다가 사지절단으로 인한 출혈 과다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전문가의 소견이다. 데일이 다니던 대학의 루터 피어스(네바다 주립대학 LV 캠퍼스 문화인류학과, 42) 교수는 제자의 죽음에 애도하며, 울분을 토했다.

데일의 룸메이트인 러셀 크라운(20)은 "데일은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반드시 집으로 돌아왔다. 25일 자정이 넘어서까지 그가 오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 반드시 범인을 잡아서 응징해야만 한다"라고 비통해했다.
이 비극적인 사태에 대한 네티즌의  안타까운 목소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수나 마수보다 더 무서운게 인간이 아닐까(ID: ifonly98)', '무서운 세상이다(B2TLADY)', 한편으로는 피해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URchamphion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발견딘 장소로 보아 몸 팔다 죽은게 틀림없다. 자기 몸을 자기가 챙기지 못한 것도 자기탓이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 겨울, 경찰은 캐시 로우의 토막시체를 헬라이오시티 광장 인근의 폐건물에서 발견했다. 범행수법으로 보아 데일 브라운의 살해범과 캐시 로우(18)의 살해범은 동일범으로 추정된다. 프로파일러 루이스 한센(43)은 데일과 캐시의 살해범은 자기 과시적인 면모가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데일은 대학생, 캐시는 헬라이오시티 미들타운 광장에서 아르바이트를하던 고등학생으로 UC 공립고교 졸업준비생이었다. 캐시 로우와 데일 브라운은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활동하는 지역또한 다르다. 데일과 캐시와의 공통점을 찾기는 힘들다. 두 피해자간의 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무작위 살해일 가능성이 크다. 루이스 한센은 "UNSUB(미확인범)의 행동패턴을 알려면 아쉽게도 더 많은 희생자가 나타나야만 한다. 과거의 사건들과 현재 사건들을 비교해보아 동일범의 소행으로 의심가는 사건들을 조사중이다. 시신이 폐허와 사창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해볼때 범인은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라나, 낮은 신분의 사람들을 경멸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용의주도한 범행으로 미루어볼 때 학력이 높고, 연장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남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범죄 심리학자 마리아 티어스(40)는 "연쇄 살인범의 경우엔 주위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살인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마수가 들끓는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이러한 범죄율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범죄 예방에 대해서는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버리고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쇄 살인범은 당신의 친절한 이웃일 수도 있고 당신을 연모하는 스토커일수도 있다. 항상 당신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라!"라고 조언했다.

더크 후 헬라이오 시티 시장은 경찰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명하고, 이 사건을 해결 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HCPD 본부에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본부가 차려진다. 하워드 카터 총경(32)은 "연쇄 살인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반인륜적인 범죄, 범인을 반드시 잡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나 포트먼 기자/데일리 헬라이오>

사회 :: 2008. 4. 30. 19:49 :: cpc

헬라이오 시티에 멜트 연구소 건설

헬라이오 시티에 IMRA의 제 1 연구 센터가 건설된다.
IMRA 대변인 자밀 알 마지드 박사(54)는 오늘 오전 9시, 헬라이오 시티에 IMRA의 첫번째 멜트 연구소를 건설하기로 결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IMRA에서는 이미 구 St. 루이스 메디컬 센터 건물을 연구소로 개축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밝혔다. 개축 공사는 다음주에 시작되며, 빠르면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St. 루이스 메디컬 센터는 2년 전 마수에 의해 부분 파괴된 후 사실상 버려져 있었다.
IMRA 헬라이이오 연구소의 책임자로는 IMRA 회장 헬렌 리드 박사(23)가 오게 될 예정이다.

<데일리 헬라이오, 데이비드 첸 기자>

사회 :: 2008. 3. 15. 06:00 :: cpc

화이트데이 사탕에서 마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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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아.
사탕이 잔뜩 들어왔어.급식에 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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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라고 하니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뭐 이상한게 들어가 있는건 아니겠지.)


<나탈리 부대장은 쿠키를, 싱 대장은 사탕 봉다리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카니스 부대 내에 지급된 화이트데이 사탕에서 마약이 검출되었습니다.
수백 종의 사탕에 들어가있는 마약 중 하나는 환각제 효과가 있고,
쿠키에 들어가있는 것은 일시적으로 신체에 변화를 줍니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사탕에 들어있는 환각제의 경우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함께 먹으면 플레네타리움, 수족관, 번지점프, 사막등 가보고 싶었던 장소에 있게 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쿠키에 들어가있는 신체 변환약은 수염, 삼백안이 되거나, 북두의권의 그림체,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화가 이루어지며 아인소프, 헬의 경우 인간이 되는 효과(택1)를 발휘합니다!

다행이 이 약효는 이틀밖에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마약의 효과는 신체에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티 속보'입니다.

시티의 광장에서 나누어 준 사탕과 쿠키에 특이한 마약이 검출되었습니다.
카니스 부대내에서 검출된 쿠키와 사탕과 효과가 동일합니다.

지금 또다른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사탕이나 쿠키(택1)를 먹고 효과(택1)관련 로그를 그리시고 보드란의 댓글로 보고해주시면 화이트데이 이벤트와는 별도로 1포인트를 드린다고 합니다.

<네바다 소사이어티의 사회란, 톰 앵글스 기자>

사회 :: 2008. 3. 14. 17:05 :: cpc

메이드복 유행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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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이오 시티 곳곳에서 메이드복 차림이 보이고 있다. 메이드복 판매점은 신이 났으며, 원단 가게 역시 덕을 보고 있다. 그럼 메이드복 차림의 사람들은 모두 메이드인가? 그렇지 않다. 메이드복은 원래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이제는 패션 아이템의 한 부류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경제학 교수 커터(45)씨는 '경제가 침체되면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는 설이 있는데, 메이드복의 유행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함과 함께 우려섞인 반응을 표했다.


<시티기자, 라이어 레드>
사회 :: 2008. 3. 10. 22:27 :: cpc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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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이오 시티 경찰서>
사회 :: 2008. 3. 9. 14:56 :: 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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